진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1. 문백면 농다리 문화공원
진천의 상징적인 돌다리 유적을 중심으로 조성된 농다리 문화공원은 고려 말에 쌓인 석교가 온전하게 남아 있는 곳입니다. 길이 90m에 이르는 커다란 돌들이 물살을 가르며 놓여 있어, 옛 기술의 정교함을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다리 양옆으로는 잔디광장과 소나무 숲이 있어 가족 단위 산책객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봄이 되면 다리 주변으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가을에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장관을 이룹니다. 공원 입구에는 작은 전시관이 있어 농다리의 역사와 돌다리 복원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야외 무대에서는 매년 지역 축제가 열려 전통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합니다.
2.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초평면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미르309 출렁다리는 길이 200m, 높이 30m의 스릴 만점 관광 명소입니다. 다리를 건널 때마다 흔들리는 발걸음이 아찔함을 선사하며, 다리 중앙에 섰을 때는 맑은 물빛이 반짝이는 호수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해질녘에는 다리 아래 수면에 비친 노을빛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사진 애호가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고, 밤에는 다리 난간에 설치된 LED 조명이 켜져 마치 빛의 터널을 걷는 듯한 운치를 선사합니다. 다리 양끝에는 전망 데크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멈춰서 호수를 감상하기 좋습니다.
3.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덕산면 계곡을 따라 조성된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잣나무 숲과 시냇물 소리가 어우러진 숲속 힐링 공간입니다. 숲속 데크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각종 야생화와 버섯이 피어난 초목을 관찰할 수 있으며, 캠핑장과 통나무집 숙소가 있어 1박2일 숲속 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 풀장과 물놀이 시설, 목공 체험장, 숲 해설 프로그램이 계절별로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자연을 배우고 느끼는 교육의 장으로도 꼽힙니다. 특히 여름철 나무 그늘 아래서 즐기는 물멍은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단숨에 식혀 줍니다.
4. 한반도지형 초평호 전망대
초평호 북쪽 언덕에 자리 잡은 전망대에서는 마치 지도가 오려 붙인 듯 한반도 형상의 지형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가파르지 않은 오솔길을 15분 정도 오르면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진달래 철에 붉게 물든 산등성이와 호수의 푸른 빛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광을 제공합니다.
바람개비 조형물과 벤치가 놓인 전망대는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며, 해마다 봄·가을로 등산 축제가 열려 트레킹 코스와 사진 공모전이 함께 진행됩니다. 가벼운 간식과 물을 준비해 오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이월면 길상사
백제 시대 창건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 길상사는 고즈넉한 산사로, 절집 곳곳에 배치된 석등과 연못이 운치를 더합니다. 사찰 경내의 나무가 울창해 사계절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참선 체험과 사찰 음식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도심 속 번잡함에서 벗어나 사색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절 앞마당에는 작은 찻집이 있어 전통차와 다과를 맛보며 사찰 건축물과 주변 산세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봄철 벚꽃과 가을 단풍이 절정일 때 방문하면, 사진과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잔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6. 진천종박물관
진천읍 내 위치한 진천종박물관은 조선시대 범종과 동종 등 다양한 전통 종(鐘)을 모아 전시하는 전문 전시관입니다. 입구에 놓인 대형 종 모형 앞에서 타종 체험이 가능하며, 고가의 범종을 직접 울려 보는 특별 행사도 열립니다.
상설 전시실에는 고문서와 주조 틀, 주조 과정을 설명하는 영상이 전시되어 있어 금속 공예와 종 제작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외부에 마련된 조각공원에서는 종 모티브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감상하기 좋습니다.
7. 동성리 보탑사
보탑사는 신라시대 다층석탑이 남아 있는 고찰로, 석탑 주위로 조성된 전통 정원이 운치를 더합니다. 석탑 앞에는 정원용 조경석과 작은 연못이 배치되어 있어 마치 옛 그림 속 한 장면처럼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찰에서는 매주 토요일 붓글씨·다도·다식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무료로 제공해, 누구나 한국 전통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습니다. 사찰 음식으로 제공되는 야채·나물 반찬도 담백한 맛이 인상적입니다.
8. 이원아트빌리지
덕산면 폐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이원아트빌리지는 예술가 레지던스와 갤러리, 공방, 카페가 어우러진 복합 예술공간입니다. 흰 벽에 그려진 벽화와 야외 설치작품이 마을 전체를 갤러리처럼 꾸미며, 도예·목공·페인팅 등 다양한 예술 체험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빌리지 내 카페에서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수제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주말마다 열리는 플리마켓에서는 현지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어 문화 기념품 쇼핑도 가능합니다.
9. 잣고개 산림욕장
이월면 잣고개는 울창한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산림욕장으로, 공기 정화와 피톤치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자연 치유 공간입니다. 숲속 산책로와 전망 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트레킹할 수 있으며, 중간중간 마련된 산림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 치유 프로그램이 계절별로 운영되어 숲의 변화와 생태를 깊이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됩니다. 간단한 도시락과 음료를 지참해 내려오며 잣나무 숲의 정기를 흠뻑 느껴 보세요.
10. 진천역사테마공원
진천의 선사·고려·조선 시대 유적과 전통 가옥을 재현한 테마파크로, 고인돌 광장·전통 가옥 마을·선사 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시대별 생활상을 보여 주는 해설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어린이·청소년 교육 현장으로도 각광받습니다.
잔디광장에서는 매달 전통 무예 시연과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열리며, 계절별 농경 문화 축제(떡메치기·천연염색)도 경험할 수 있어 축제와 전시를 동시에 즐기는 여행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맛집 베스트 10
1. 진천막국수
문백면에 자리한 진천막국수는 메밀을 100% 사용해 뽑은 면발이 쫄깃하고 고소한 들깨 육수가 특징입니다.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메밀전병이 주력 메뉴로, 특히 메밀전병 안에 고기와 채소가 듬뿍 들어가 있어 한 끼 식사로 든든합니다.
내부는 전통 한식집 분위기로 꾸며져 있으며, 점심시간 직장인과 여행객으로 붐빕니다. 신선한 김치와 무생채가 반찬으로 제공되어 깔끔한 맛을 더하며, 겨울철에는 온막국수로 추위를 녹일 수 있습니다.
2. 오박사냉면
유성온천역 인근에 위치한 오박사냉면은 메밀면의 쫄깃함과 깔끔한 육수 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냉면 육수는 멸치·닭육수를 블렌딩해 깊고 시원하며, 열무냉면·비빔냉면·물냉면 세 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수제 만두와 성글하게 갈린 무절임은 냉면과 잘 어울려, 한 끼 식사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여름철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야 할 만큼 인기가 많으므로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합니다.
3. 새울목오리탕본가
초평호 근처에 자리 잡은 새울목오리탕본가는 토종 오리를 이용한 진한 오리탕과 오리고기 수육을 자랑합니다. 국물은 뽀얗고 구수하며, 큼직한 오리 살코기가 국자 가득 담겨 나와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합니다.
반마리·한마리 단위로 주문할 수 있어 인원 수에 맞춰 즐길 수 있으며, 오리주물럭·훈제오리 메뉴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다채롭게 맛볼 수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예약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합니다.
4. 청산가든
덕산면에 위치한 청산가든은 각종 해산물 요리와 전통 전류가 강점인 한식당입니다. 탱글탱글한 골뱅이 소면, 매콤달콤한 양념 꽃게찜, 바삭한 해물파전이 대표 메뉴로, 모두 태양초 고춧가루와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깊은 맛을 냅니다.
넓고 깔끔한 실내와 쾌적한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어 단체 손님 회식 장소로도 각광받으며, 점심 일찍 방문하면 인기 메뉴를 놓치지 않고 맛볼 수 있습니다.
5. 송애집 닭볶음탕
진천읍 중심가에 자리한 송애집은 얼큰한 닭볶음탕과 담백한 민물매운탕을 전문으로 합니다. 큼직하게 썬 닭고기와 감자·당면이 양념에 골고루 배어들어 한 숟가락마다 깊은 맛이 입안을 감돕니다.
함께 제공되는 밑반찬은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식사 후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마무리하면 든든하게 속을 달랠 수 있습니다. 점심·저녁 모두 사람이 많으니 예약을 권장합니다.
6. 쥐꼬리명당식당 수상 분점
유일하게 배를 타고 접근해야 하는 이색 맛집으로, 물 위에 떠 있는 식당에서 오리·닭 요리와 민물새우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소한 닭백숙과 얼큰한 새우탕이 인기 메뉴이며, 식당 앞에 서면 잔잔한 호수 풍경이 힐링을 선사합니다.
배 운항 시간이 정해져 있어 미리 확인 후 방문해야 하며, 어르신 모임이나 친구들 단체 방문에 추천드립니다.
7. 아트골 묵은지 화련
광주리에 자리한 아트골은 숙성 묵은지를 활용한 갈비전골과 수육을 선보입니다. 묵은지의 깊은 맛이 돼지고기와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뛰어나며, 각종 야채와 두부, 당면이 푸짐하게 들어갑니다.
가게 내부에는 지역 작가의 그림과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어 식사와 함께 작은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으며, 예약 시에는 미리 메뉴 구성을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8. 농민셰프의 된장밥상
진천 농협 앞에 위치한 이곳은 전통 된장찌개와 산채비빔밥을 전문으로 합니다. 콩을 직접 갈아 만든 된장 국물은 구수하고 진하며, 산나물과 들깨 고명을 듬뿍 올린 비빔밥은 건강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돌솥에 제공되어 누룽지까지 즐길 수 있으며, 계절별 나물 구성이 달라질 때마다 다시 찾아도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9. 진천덕산양조장
전통 양조 방식 그대로 막걸리를 빚는 덕산양조장은 한옥을 개조한 양조장 겸 주점입니다. 쌀과 누룩의 발효 풍미가 살아 있는 생막걸리와 탁주, 헛개나무·오미자 등 건강 재료를 넣은 약주를 시음할 수 있습니다.
양조장 투어를 신청하면 발효 과정을 직접 보고, 전통 소주와 막걸리 제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판매장에서는 한정판 병으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수버 퓨전 다이닝
농다리 인근에 위치한 수버는 지역 농산물과 현대적인 레시피를 접목한 퓨전 한식 레스토랑입니다. 제철 해산물 덮밥, 크림소스 떡볶이, 산채 샐러드 등 독창적인 메뉴 구성이 인상적이며, 계절마다 출시되는 스페셜 코스가 인기를 끕니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야외 테라스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으며, 브런치 메뉴와 수제 디저트를 곁들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진천 특유의 고즈넉한 자연 풍광과 오래된 전통이 어우러진 명소 열 곳, 그리고 지역의 맛을 입증하는 맛집 열 곳을 천천히 둘러보며 진천의 매력을 온전히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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